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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련뉴스

수시가 대세? 정시 하락! 2027학년도 입시, 서울대 연대 고대도 흔들린다!

by Study Duck 2025. 5. 2.

고2 학부모와 학생들, 이제는 ‘수시’에 집중해야 할 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드디어 발표됐습니다. 이 소식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그 부모님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변화의 신호입니다.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이번 발표는 ‘수시 전형의 절대적 우세’라는 큰 방향성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시 모집 인원 비율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이제는 “정시만 바라보다간 뒤처진다”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전형 비율 차이, 그리고 주요 대학들의 모집 인원 변화까지. 혼란 속에서도 핵심을 짚어드리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의 입시 전략에 작은 이정표가 되어드리고자 합니다.


수시 비율 역대 최고… 정시 비율은 계속 하락세

수시 80.3%, 정시 19.7%…수시가 대세인 시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대학 총 모집인원은 34만 5717명으로 전년도보다 538명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시 모집 인원은 무려 27만 7538명으로, 전체의 80.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수시 중심의 입시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정시 모집 인원은 6만 8134명으로, 전체의 19.7%로 떨어졌습니다.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시 비율은 사실상 ‘과거의 영광’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해 보입니다.


수도권 vs 비수도권, 여전한 불균형

이번 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지역 간의 전형 비율 불균형입니다. 수도권 대학은 정시 모집 인원 비율이 34.2%로 비교적 높은 반면, 비수도권은 정시 비율이 10.5%에 불과합니다. 반대로 비수도권의 수시 비율은 89.5%로 거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각 지역에 맞는 전략을 세워야 함을 시사합니다.


주요 대학들의 변화…연세대, 고려대 감소세 눈에 띄어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변화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 서울대는 정시 선발 비율이 소폭 상승해 41.5%를 기록했으며, 모집 인원도 8명 증가했습니다.
  • 반면 연세대는 비율이 43.1%로 1%p 하락, 모집 인원도 7명 줄었습니다.
  • 고려대도 하락세를 보여 정시 비율이 40.2%, 모집 인원은 5명 감소했습니다.

가장 많이 정시 인원을 늘린 대학은 성균관대로 56명 증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건국대, 서울여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은 소폭 증가한 반면, 한국외대, 광운대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연세대는 2025학년도 초과 모집 여파로 2027학년도 모집 인원을 총 58명 감축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학과별 합격선이나 경쟁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의 철저한 정보 분석이 요구됩니다.


‘정시만 믿지 마라’, 수시 전형은 선택이 아닌 필수

2027학년도 입시는 단순히 인원의 증감이 아니라, ‘입시 지형도’ 자체의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되었고, 특히 학생부 기반의 내신, 비교과 관리, 자기소개서 작성 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정시는 여전히 일부 대학에서 강세를 보이지만, 전체 흐름에서는 힘이 빠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정시=희박한 기회’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 이번 기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입시 전략을 점검하고, 수시에 맞춘 전략적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빠르게 대응하는 자’가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3줄 요약

  1. 2027학년도 대학입시는 수시 모집 인원이 80.3%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 정시 모집 비율은 계속 감소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3. 주요 대학들은 정시 소폭 감소세이며, 연세대는 모집 인원 감축이 예정되어 있어 전략 수정이 필요합니다.

3 line summary for you

  1. In 2027, early admission (Susi) will account for a record 80.3% of university intakes in Korea.
  2. Regular admission (Jeongsi) is decreasing, with a growing gap between metropolitan and non-metropolitan areas.
  3. Major universities like Yonsei are reducing admission numbers, requiring applicants to update their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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